‘고교처세왕’이 할아버지 권성덕의 죽음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5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분)의 할아버지 최만석(권성덕 분)이 조용히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만석은 부쩍 잠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고, 이민석의 형 이형석(서인국 분)이 있는 회사까지 찾아가며 이형석을 그리워했다.
하지만 최만석은 결국 이형석을 마주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게 됐다. 최만석을 찾아 헤매던 이민석과 정수영(이하나 분), 최장호(오광록 분)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오열했다.
특히 이민석은 자신이 그토록 따랐던 최만석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집에 가서 자야지”라는 말만 반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교처세왕’에서는 이민석이 이형석을 대신해 본부장 행세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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