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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리버풀, 5일 기네스컵 결승전서 맞대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5 07:20

수정 2014.10.24 17:36

맨유 리버풀
맨유 리버풀

맨유와 리버풀이 기네스컵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4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후안 마타·안데르 에레라·다비드 데헤아 등 최정예 멤버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 역시 다니엘 스터리지·리키 램버트·필리페 쿠티뉴·스티븐 제라드 등 주전들이 대거 출전 할 예정이다.

맨유과 리버풀은 나란히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양 팀 감독은 비록 친선전이지만 상대팀에게 질 수는 없다며 필승의 의지를 내비쳤다.


올시즌 새롭게 맨유 감독으로 부임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승부다. 리버풀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맨유와 리버풀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 중계는 케이블채널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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