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는 박시영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영인과학을 거쳐 2000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 입사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한국 전담 영업 매니저 및 동남아시아 제약 시장 세일 컨서팅 디렉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시영 대표이사는 취임과 함께 "향후 우리는 분석장비를 단순히 물리적으로 판매하는 데만 집중하기보다는 국내 제약, 바이오 및 응용 화학 등 다양한 연구, 산업분야의 분석기술력 향상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 역할과 서비스 차별화에 사업의 전략적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국애질런트는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가 전자계측사업부를 분사함에 따라 8월 1일부터 화학분석 및 생명과학 사업부분에만 집중해 업무를 개시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