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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만남 이래 최대 위기..현실 실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5 22:01

수정 2014.10.24 16:59



‘고교처세왕’ 서인국과 이하나가 만남 이래 최대 위기를 맞는다.

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16회에서는 할아버지 최만석(권성덕 분)을 잃고 슬픔에 잠긴 이민석(서인국 분)과 이형석(서인국 분)이 과거를 반추하며 엉망이었던 삶에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이민석의 가족은 그를 추억하며 비탄에 잠기고, 이형석은 치밀한 복수극을 위해 할아버지를 곁에서 지키지 못했음을 비관하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결심을 하게 된다.


이에 이민석도 고교생인 자신의 신분을 찾아가 풍진고 학생으로, 정수영(이하나 분)의 남자친구로의 삶을 되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던 것일까. 연애를 하면 할수록 직장인과 학생 사이의 장벽을 극복하기 힘들었던 듯, 둘의 갈등 양상이 심화되는 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정수영 친구의 커플로 심형탁과 민지아가 깜짝 출연, 민정(민지아 분)이 ‘잘 나가는’ 남자친구(심형탁 분)를 자랑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이민석은 고교생인 자신의 처지를 더욱 절절히 깨닫게 된다고.

한편 ‘고교처세왕’ 16회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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