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서울대어린이병원, 9일 ‘이분척추증 친구들의 다양한 불편’ 공개강좌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09:34

수정 2014.10.24 16:53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오는 9일 오후 1시에 본관 C강당에서 '이분척추증 친구들의 다양한 불편 - 다면적 접근법'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학령기 이분척추증 아이들의 신체적·사회적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5개 진료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과)별 강좌로 이뤄지며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의 '수술 후 문제, 보험급여, 장애진단'과 더불어 소아비뇨기과 박관진 교수가 '유형에 따른 합리적인 도뇨 일정 및 잘못된 상식'에 대해 강의한다.

박관진 교수는 "이분척추증은 배뇨·배변 및 근골격계 장애와 더불어 심각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의료진과 척수수막류지방종 환우모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소속 아이들과 보호자 등이 참석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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