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학령기 이분척추증 아이들의 신체적·사회적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행사는 5개 진료과 (소아신경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신과)별 강좌로 이뤄지며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의 '수술 후 문제, 보험급여, 장애진단'과 더불어 소아비뇨기과 박관진 교수가 '유형에 따른 합리적인 도뇨 일정 및 잘못된 상식'에 대해 강의한다.
박관진 교수는 "이분척추증은 배뇨·배변 및 근골격계 장애와 더불어 심각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다양한 측면에서의 통합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의료진과 척수수막류지방종 환우모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소속 아이들과 보호자 등이 참석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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