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국민행복과 지역·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혁신도시 이전기관끼리 맺는 최초 업무협약으로, 본사를 이전한 두 기관이 지역균형발전과 전북혁신도시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공사는 지난해 11월,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했다.
양 기관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인재·교육분야 정책정보 공유, 주요사업 자원의 지원 및 활용, 사회공헌활동·대국민홍보 등 업무협력, 직원 및 직원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김영표 LX공사 사장은 "역사적인 전북시대의 막을 연 전기안전공사와 LX공사가 전북혁신도시와 국가 발전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으뜸 공공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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