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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이천희, 911테러 韓희생자 가족 사연에 ‘오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6 23:51

수정 2014.08.06 23:51



‘도시의 법칙’에서 이천희가 폭풍오열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8회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편에서는 뉴욕팸이 지난 2001년 9월11일의 테러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911 메모리얼 파크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뉴욕팸은 911의 한인 유족회 대표 김평겸 선생님을 소개받았고, 김평겸 선생님으로부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또한 김평겸 선생님은 당시 한국인 희생자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18명이 아니라 21명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남은 세명은 한 가족으로 남쪽 타워에 충돌했던 비행기에 탑승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뉴욤팸은 한인 희생자들의 이름에 헌화한 후 기도했고, 특히 이천희는 당시 태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희생자의 이름에 헌화한 후 기도했다.

이어 딸을 가진 아빠로서 이천희는 어린 딸하고, 엄마하고 아빠 한 가족이 한날 한시에 참사를 당한 사연에 안타까워하며 세 가족의 이름에 헌화한 후 기도하며 폭풍오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진희가 할렘인으로부터 첫 선물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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