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銀, 지역 초등생 초청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8 07:57

수정 2014.10.24 15:42

7일 경남은행이 마련한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에 참가한 지역 아동센터 초등생들이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등 각종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하고있다.
7일 경남은행이 마련한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에 참가한 지역 아동센터 초등생들이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등 각종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활동을 하고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7일 지역 아동센터 초등생 80여명을 김해 한림면 한림로 화포천습지생태관으로 초대해 생태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학생들은 화포천습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수중디오라마관, 습지디오라마관, 생태지도 등)을 관람했으며 화포천습지생태관 앞에 조성된 논습지에서 미꾸라지, 잠자리 애벌레, 게아제비 등 각종 곤충과 식물을 관찰했다.

또 점심식사 후에는 논습지 지도를 만들며 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진행된 개구리 멀리뛰기 대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종이로 개구리를 접어 멀리 보내며 놀이를 즐겼다.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책이랑 TV에서만 봤던 곤충들을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많은 식물과 곤충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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