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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파이낸셜뉴스/한미재무학회 국제금융컨퍼런스’ 미국 하와이대학에서 15~16일 열립니다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0 17:20

수정 2014.10.24 15:01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는 재벌로 대변되는 대규모 기업집단입니다.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기에 재벌은 성장동력 역할을 하며 한국을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장동력 역할을 하다 보니 한국 경제에서 재벌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10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자산상위 10대 기업집단의 자산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8.4%에서 84%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매출액을 봐도 50.6%에서 84.1%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경제에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벌 기업들은 지난 1997년과 2008년 두 번의 경제위기를 경험하면서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업구조로는 예전과 같은 가치 창출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른 것입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와 한미재무학회(KAFA)는 공동으로 '파이낸셜뉴스/한미재무학회 국제금융컨퍼런스(FN/KAFA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를 오는 15~16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의 하와이대학에서 '조직 구조와 가치 창출(Organizational Structure and Value Cre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족 기업 △한국의 비즈니스 그룹 △벤처 자금과 비공개 기업투자 펀드 △다각화와 내부자본 시장 그리고 기업 가치라는 4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컨퍼런스에는 하와이대학교 이스트웨스트센터, 뉴욕대학교 등 세계 각국 대학의 교수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행사명=파이낸셜뉴스/한미재무학회 국제금융컨퍼런스

(FN/KAFA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 주최=파이낸셜뉴스, 한미재무학회

■ 주제=조직 구조와 가치 창출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Value Creation)

■ 장소=미국 하와이대학교 경영대학원

■ 일시=2014년 8월 15~1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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