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춘호의 레전드 100’ 콘서트 개최..스페셜 게스트 참석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3 17:22

수정 2014.10.24 11:13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9월12일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마포아트센터에서 함춘호와 수퍼밴드(김정렬, 신석철, 박용준 외)가 함께 하는 ‘함춘호의 레전드 100’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함춘호는 조용필, 신승훈, 이선희, 이문세, 김광석, 양희은, 이승철, 박정현, 임재범, 이소라 등 유명가수의 앨범 부클릿에는 빠지지 않는 기타리스트이며,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를 함께한 최고의 기타리스트이기에 그의 이름은 국내 대중음악의 맥을 짚을 때 그 중앙을 관통하는 핵심코드이다.

이번 공연에서 함춘호가 연주할 곡들은 지난 2월 방송돼 대중음악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격찬을 받았던 음악채널 Mnet의 캠페인 ‘레전드 100송’에서 셀렉한 곡들로, 연주 될 모든 곡은 함춘호가 편곡했다.

또한 앞서 함춘호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레전드 100 송을 4회에 걸쳐 시대별로 감상하는 시간을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가졌다. 해당 공연은 매회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티켓 구매를 못한 관객들중에서는 현장에서 입석과 대기자를 자처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함춘호의 기타와 국내 최고의 세션 베이시스트 김정렬이 밴드 마스터로, 그 외 신석철(드럼), 박용준(피아노), 오화평(키보드), 김현준(퍼커션) 등이 함께 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수퍼밴드가 될 것이다. 또한 함춘호의 이름과 격을 같이 하는 스페셜 게스트들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Mnet ‘레전드 100송’은 국내 음악 전문가 총 100명의 심사위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에 영향을 끼친 100곡이며, 대중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음악으로 모든 세대의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기획되었다. 1964년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시작으로 2012년 12월까지 발매곡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함춘호와 수퍼밴드는 100 곡 중에서 특별히 셀렉한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함춘호의 레전드 100’ 공연 티켓은 오는 13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능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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