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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흥선대원군-임오군란 등, 시청자에 역사적 관심 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5 12:44

수정 2014.08.15 12:44



‘조선 총잡이’가 흥선대원군, 임오군란 등의 역사적 기반이 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16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수호계의 수장 김좌영(최종원 분)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강은 아버지 박진한(최재성 분)의 죽음을 역모로 조작했던 김좌영의 뒤를 쫓았다. 박윤강은 김좌영을 찾아가 자신이 박진한의 아들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김좌영에게 총을 겨눴다.

이날 드라마가 전개되는 동안 역사적 사건을 체험했다. 바로 임오군란이었다. 임오군란은 훈련도감 군인들이 신식군대인 별기군과의 차별대우에 대한 분노로 일으켰던 군란이었다.
이를 이용해 “왕을 다시 세워 조선을 수호한다”라며 역모를 꾸민 김좌영은 흥선대원군(손승원 분)을 내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역사적 사건의 키워드는 물론, 김좌영, 정회령(염효섭 분) 등 드라마 속 인물들까지도 검색어를 점령,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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