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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착한 아귀찜 어디에? 음식점 실태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6 00:15

수정 2014.08.16 00:15



‘먹거리X파일’이 착한 아귀찜 맛집을 찾아 나선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불량 아귀찜 실태를 고발하고 착한 아귀찜 맛집을 찾아 나선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사계절 인기를 끄는 외식메뉴 '아귀찜'은 신선한 아귀에 콩나물을 넣고 매콤하게 볶아낸 것이 특징이지만 서울 한 아귀찜 식당에서 오래된 중국산 냉동 아귀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 실체를 취재했다.

'먹거리X파일'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는 제조일자가 2년이나 지난 중국산 냉동 아귀로 아귀찜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서 아귀를 해동하거나 아귀를 발로 밟아 세척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아귀찜을 만들고 있는 모습 또한 카메라에 잡혔다.


또 다른 식당에서는 수입산 냉동 아귀를 상온에 방치하거나 수차례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기도 했다.
이는 미생물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되기 쉽을 뿐더러 아귀찜을 만드는 양념도 대부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 식당과 달리 신선한 국내산 아귀에 고춧가루와 천연 조미료로 맛을 낸 '착한 아귀찜'은 어디일까. ‘먹거리X파일’이 찾아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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