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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3회 유희열, 라마 인형에 무한 애정 “내가 지켜줄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6 09:53

수정 2014.08.16 09:53



‘꽃보다청춘’ 3회에서 유희열이 라마 인형에 푹 빠졌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3회에서는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나스카 라인을 관광한 후 쿠스코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희열은 판초를 구입하러 들어간 상점에서 라마 인형을 발견, 보자마자 인형을 집어 들고는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라마 인형에 ‘에로메스’라는 이름을 붙여준 유희열은 “사랑해요”, “아껴줄게 나쁜 건 보지마. 저 아저씨들 얘기 듣지마. 귀 막아”, “에로메스 넌 내가 지켜줄게”라며 ‘에로메스’를 하나의 생명체처럼 대했다.


이후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동물을 가장 사랑합니까’라고 묻는다면 라마다”라며 “최고다.
라마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청춘’ 3회에서 유희열은 폭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희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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