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숭실대 평생교육원 게임학과 신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8 13:41

수정 2014.10.24 00:42

숭실대 평생교육원(구 숭실대 전산원)은 18일 2015학년도에 게임학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1979년에 설립된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IT교육을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해 36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3만여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한 우수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E-스포츠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게임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게임학과 학과장은 "게임학과를 통해서 E-스포츠 산업에 기여할 실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다양한 게임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학과는 게임제작은 물론, 기획, 그래픽, 마케팅까지 두루 섭렵하고, 각종 자격증 특강으로 인하여 게임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해낼 계획이다. 2년에서 2년6개월이라는 기간내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숭실대학교 총장명의로 학사학위(4년제와 동등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진로방향으로는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이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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