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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현대더링스, 장타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 그렉 스태포드 초청 이벤트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9 22:46

수정 2014.10.23 23:19

태안 현대더링스, 장타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 그렉 스태포드 초청 이벤트 실시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CC(대표이사 정재섭)는 연속장타의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인 그렉 스태포드(미국· 사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BS골프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된다. 그렉은 1999년에 684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 샷에 성공해 첫 번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01년에는 8시간 동안 800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을 날려 두 번째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2003년에는 12시간동안 1000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을 날려 세 번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14년에는 현재 1시간 동안 211번 연속 300야드 이상 드라이브샷 성공 기록을 보유 중이다.


그렉은 UCLA 생물학 학사에다 뉴욕 의과대학을 졸업했지만 골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캘러웨이 골프 아카데미 티칭프로 등 골프업계 20년 이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명인사 대상 레슨(System 1-2-3 등 티칭프로그램 다수 보유), 콜로라도스프링스, 라스베가스, 캘리포니아 남부 및 인근지역 대학 골프 강의 등 지도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특히 15년 이상 골프 스윙에 대한 역학·물리학 및 드라이브 거리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2012년에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골프그립을 개발했으며 Drives4Lives(https://donate.mysrm.org/drives4lives) 등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그렉으로부터 장타의 비결을 직접 전수받는 골프클리닉 및 아시아 최고장타자와의 대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장타에 관심이 있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SBS 골프에서는 '그렉 스태포드와 함께하는 장타의 세계'라는 1시간 가량의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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