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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조카 일가족, 트럭과 추돌 ‘조카 중상, 조카 아내와 두 아들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5:08

수정 2014.10.23 22:43

▲ 사진: 방송 캡처
▲ 사진: 방송 캡처

교황 조카 일가족

교황 조카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아르헨티나 언론은 "새벽 중부 코르도바 주 고속도로에서 교황의 조카 에마누엘 오라시오 베르골리오와 가족이 탄 승용차가 트럭을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교황의 조카인 에마누엘은 중상을 입었고, 아내 발레리아 카르모나와 2살, 8개월 된 두 아들은 사망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에마누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형 알베르토 베르골리오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사고 소식을 접하고 깊이 슬퍼하셨고 슬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셨다"고 말했다.

교황 조카 일가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교황 조카 일가족, 안타깝네요", "교황 조카 일가족, 귀국하자마자 안좋은 소식이", "교황 조카 일가족, 괜찮을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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