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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로 29년 만에 슈퍼컵 우승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3 13:50

수정 2014.08.23 13:50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로 29년 만에 슈퍼컵 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리오 만주키치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홈경기서 레알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1·2차전 합계 2-1을 기록해 수페르코타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오른 대회 정상이다.

새로 영입한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활약이 눈부셨다. 만주키치는 경기 시작 2분만에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어시스트 역시 신입생 앙트완 그리에츠만의 몫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에 나섰으나 결정력 부재를 드러냈다.
오히려 후반 4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울 가르시아가 크로스바를 맞추는 슈팅을 날리며 레알 마드리드 간담을 서늘케 했다.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소식에 네티즌은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대박이다",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이번 시즌은 우승할 듯",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역시 클래스 입증", "AT마드리드 만주키치 결승골, 이름값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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