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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우영, 육중완의 정체불명 주술의식 기도에 멘붕 ‘웃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4 19:58

수정 2014.08.24 19:58



2PM 우영이 육중완의 정체모를 행동에 멘붕에 빠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0회는 ‘2014 런닝맨배 알까기 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2PM 우영-개그맨 김원효-장미여관 육중완-AOA 설현-모델 이혜정-농구선수 최부경-SBS 아나운서 김환 등이 ‘런닝맨’ 멤버들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2014 런닝맨배 알까기 대회’를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팀 우영과 록스타 팀 육중완의 준결승전이 진행됐고, 정확성과 스피드로 무장한 우영과 쓸어치기 전법으로 무장한 육중완이 접전을 펼쳤다.

특히 두 사람이 대결중 마지막 바둑돌이 남게 되자, 육중완은 갑자기 두 손을 모으고 정체모를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팀원들까지 달려와 상대팀 우영이 헛손질하기를 바라며 단체로 기도했다.


이에 우영은 록스타 팀의 모습에 멘붕 위기에 놓이게 됐고, 급기야 같은 팀 이광수는 동공이 흔들리기까지 하는 우영의 귀를 막고 듣지 못하게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결국 우영은 육중완의 바둑돌과 자신의 바둑돌을 함께 날리며 자폭해 결국 무승부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상국이 지석진의 해설을 디스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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