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박해일 폭로, “과묵할 줄 알았는데 하이개그 많이 해”

유연석이 박해일의 의외의 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연인 배우 박해일, 유연석과 임순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연석은 박해일에 대해 “과묵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난도 많이 치고 재밌다”며 “처음엔 조심스러웠는데 나중엔 기댈 수 있을 정도로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판단하기 힘들 때가 있다. 이걸 농담으로 한 건지 진심으로 한 건지. 한 번 더 생각하면 웃게 되는 하이개그를 많이 한다”고 폭로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보자’는 10년 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품으로 오는 10월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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