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배우 박정민이 일본 뮤지컬 주연으로 발탁됐다.
26일 소속사 지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정민이 일본의 오리지널 댄스 뮤지컬 ‘IF I’ 주연으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IF I’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만약 그 때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을 테마로 한 댄스 & 뮤직 엔터테인먼트 쇼로, 2가지의 결말이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오리지널 댄스 뮤지컬이다.
박정민은 극중 남자주인공 PARK 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으로는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에서 최근 까지 소속된 톱스타 란쥬 토무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특히 박정민은 이번 뮤지컬에서 모든 대사와 노래를 일본어로 소화할 예정이며, SS501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 두터운 팬 층을 가지고 있는 박정민의 이번 뮤지컬 소식에 일본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이에 박정민은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둥지에서 좋은 분들과 의기투합해 앞으로 더 좋은 소식 자주 전해드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국내에서도 연기자로서 인사 드리기 위해 신중히 작품을 선정 중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일본 뮤지컬 ‘IF I’는 오는 9월5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아오야마 극장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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