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10일 밤 9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체기를 느끼고 소화제를 복용했지만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다 10시 20분경 쓰러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건희 회장은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 후, 심장 상태가 안정되자 삼성의료원으로 옮겨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고 심장 혈관 확장술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입원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정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사망설 등 무수한 추측이 난무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삼성의료원 측은 이건희 회장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말을 하거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과 발등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이건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건희, 괜찮은거야?", "이건희, 벌써 세달이 넘었네", "이건희, 죽은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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