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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아파트, 8000억 예산투입 울릉군 설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07:34

수정 2014.10.23 17:37

물고기아파트, 8000억 예산투입 울릉군 설치

물고기 아파트란 검색어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닷속에 인공적인 어류 생태촌을 조성하는 배경에는 어류자원 기반조성, 생태계 안정화,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한 것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올해 8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북 울릉군 현포리 '울릉군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어류자원 기반조성을 위한 어류용 대형 강제어초 2종, 총 7기를 설치하였다고 26일 말했다.

울릉군 연안바다목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울릉군 연안 해역에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설치, 건강한 종묘 방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꾀하는 방법이다.


물고기 아파트는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이 번에 설치된 어초는 팔각반구형대형 강제어초와 팔각삼단격실형 강제어초 2종류, 7기를 설치하여 수산자원 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FIRA 동해지사는 울릉군 현포리 특성에 맞는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갈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고기 아파트란, 참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물고기 아파트란, 매우 친환경적인 것이다" "물고기 아파트란, 좀 더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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