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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 ‘단 2초 출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11:00

수정 2014.10.23 16:50



‘달콤한 나의 도시’의 최정인이 과거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이력을 공개했다.

지날 27일 오후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일반인 여주인공 최정인, 임현성, 오수진, 최송이 4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출연한 최정인(28)은 고향 부산에서 학창시절 가수 보아로 통했던 미모의 소유자. 현재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며 인터넷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


사실 최정인의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실제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 이력이 있었지만 2초가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 출연이었다고.

최정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다들 날씬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살도 좀 문제가 있었을 것 같다”며 “제가 완전 마르고 날씬한 게 아니니까. 그냥 여러 가지 이유에서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접었다”고 직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정인은 결혼 문제로 남자친구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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