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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김태헌, 9월 아이돌 최초 종합격투기선수 데뷔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8 15:06

수정 2014.10.23 16:38



제국의아이들 김태헌이 종합 격투기 선수로서의 신고식을 치른다.

27일 오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필 사진 촬영 중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과 “9월 12일 ‘레볼루션2 - 혁명의시작’, 다시 온 기회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경기 출전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의 김태헌에게서는 당장에라도 링 위에 오를 것만 같은 파이터로서의 모습이 보여 경기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돌 최초 격투기대회 출전으로 이미 한차례 이슈를 몰고 온 김태헌의 지난 15일 데뷔는 주최측의 내부적 문제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지도하에 데뷔전을 준비하던 김태헌은 경기는 경기취소 이후에도 격투기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 셈이다.


한편 오는 9월12일 오후 7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볼루션2-혁명의시작’은 곧 치러질 김태헌의 데뷔전일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송가연 선수의 로드FC 데뷔전을 치르기도 한 대회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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