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강화도 연쇄실종 미스테리 푸나?

'그것이알고싶다'에서 강화도 연쇄실종과 변사 사건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강화도 연쇄 실종 사건과 변사 미스터리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지난 2001년 12월 17일, 한동안 친정집에 머물던 이윤희(실종자)씨는 여동생에게 강화도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당시 그녀는 동거남 권 씨와 함께 생활하던 아파트와 친정집을 오가며 지냈다.

실종 당일 동거남 이윤희 씨는 "권 씨를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

동거남 권 씨는 이윤희 씨와 하루를 같이 보냈고, 다음날 이 씨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가족에게 전했다.

문제는 이 실종사건을 시작으로 강화도에서는 의문의 실종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2004년 권씨의 곁에서 늘 함께 일했던 직원 조 모 씨가 자취를 감췄다. 이어 2006년 권 씨가 살던 마을의 펜션 관리인 박 모(가명)씨가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월 6일 강화도의 한 야산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또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알몸 상태여서, 경찰은 타살을 강하게 의심했다. 이 남성은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신 모(36세)씨였다. 신 모씨는 채무관

계에 있는 권 씨에게 돈을 돌려받기 위해 강화도에 왔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바로 권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앞서 발생했던 3건의 실종, 변사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권 씨를 지목한 바 있다.

그러나 권 씨는 범행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과연 사건 속 진실은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진짜 미스테리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빨리 방송 보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권 모씨는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