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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렛잇비, 소방관-간호사 등 시민 등장 ‘박은영 어머니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8 17:13

수정 2014.09.08 17:13



‘개콘-렛잇비’에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렛잇비’ 코너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실제 소방관, 간호사, 취업준비생 그리고 개그우먼 박은영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렛잇비’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해 웃음을 주는 코너. 이날 ‘렛잇비’ 출연진들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터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 특별히 이 분들을 직접 모셔봤다”고 특별 게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유창선 소방관, 강혜진 간호사가 감동적인 가사를, 취업준비생 이현우 씨가 취업에 대한 간절함을 표하며 반전 가사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으로 등장한 주부 전정옥 씨는 “명절에 제일 바쁜 내 직업 엄마. 그래도 아들 딸 보면 힘나요”라며 “은영아”라고 실제 자신의 딸인 개그우먼 박은영을 불렀다. 이에 박은영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엄마 옆에서 노래를 불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개콘-닭치고’에는 새로운 전학생으로 배우 차태현이 특별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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