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125만9890㎡ 부지에 조성 중이며 사유지는 암목섬의 일부 필지를 제외하고는 보상이 완료된 상태다. 공공부문 2660억원, 민간부문 4340억원을 투입, 오는 2017년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 로봇연구개발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공공부문과 테마파크, 유스호스텔, 콘도로 구성되는 민간부문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로봇랜드 인근에 들어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올해 9월 조성계획 승인을 위해 경남도와 협의 중이다. 조성계획 승인 후 민간투자기업과의 협의 및 관심기업 추가 조사를 통해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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