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기기 쇼핑몰 오픈메디칼은 지난달 '인기상품 베스트10'을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오픈메디칼이 병원용 전문의료기기를 제외한 생활·건강·가정용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베스트10 상품의 구매 평균액은 12만5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10 중 가장 고가의 상품은 혜성두타매트(36만9000원), 가장 저렴한 상품은 기능성방석 기미상궁 염도계(7만9000원)로 조사됐다.
베스트10 상품으로는 효도상품인 안마기가 가장 많았다. 챔피온안마기 CE-1000R, 1000C, 혜성두타매트 등 총 3개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류현진목걸이로 유명한 로박엠 경추형목걸이와 로박엠신상품목걸이 등 2개 상품이, 건강기능성 화장품이 미소지음 리프팅팩과 대종메디칼 카복시팩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밖에 기미상궁 염도계 SB-2000, 당도계 SCM-1000와 닥터메드 허리보호대 DR-B033 등도 10위권에 머물렀다.
기타 15위권에는 허브데이 한방생리대, 핼스플랜 뱃살도둑, 닥터메드 무릎보호대 K-033, 라스트스틱 전자담배, 미소지음 케어샴푸 등이 포함됐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사장은 "8월은 추석연휴를 준비하면서 효도상품인 안마기, 로박엠목걸이, 로박엠 팔찌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앞으로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줄기세포 화장품을 보완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오픈메디칼은 이달 중 홈페이지에 체험상품관을 신설, 미소지음 화장품과 로박엠 목걸이 등 무료샘플 증정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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