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맛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테이스트 오브 기아(Taste of KIA)'를 선보인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기아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감 브랜딩'의 세번째 프로젝트로, 청각, 후각에 이어 이번에는 미각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영역에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프랑스의 유명 쉐프 장 조지(Jean-Georges)와 협업해, 기아의 색깔을 맛으로 표현해낸 기아만의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했다. 장 조지는 세계에서 권위를 인정 받은 여행정보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미슐랭 3스타 쉐프로 유명하며, 이번 레시피 개발 과정에는 한식 전도사로 알려진 그의 아내 마르자(Marja)도 참여했다.
'테이스트 오브 기아'는 젊고 고급스러운 기아차 브랜드 속성을 담아낸 '시그니처 레시피'와 '아웃도어 레시피' 두 가지로 나뉘어 개발됐으며,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정찬 코스인 시그니처 레시피는 신선하고 생기 넘치는 식감의 △게살 샐러드, 한국적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간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기아의 색상인 붉은색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베리&화이트 초콜렛 무스로 이루어진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아웃도어 레시피' 또한 미니 버거류인 △랍스터 슬라이더, △치킨 꼬치로 구성돼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동시에 전세계 고객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자 하는 기아차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아차는 '테이스트 오브 기아'를 1일 열리는 파리모터쇼의 사전언론행사에서 최초 공개한다.
기아차는 후각을 통해 고객들이 쇼룸, 서비스센터, 드라이빙센터 등에서 기아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아 향(KIA Fragrance)'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기아 향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상(Winner)을 수상하고, '펜타워즈 2014'에서 바디-뷰티 부문 실버상(Silver) 수상을 이어가며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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