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규모로 건설되는 영종역 철도역사의 사업내용과 세부 추진사항 및 향후일정 등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서도 마련됐다.
공항철도 영종역은 지난 2013년 5월 철도공단과 인천시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그 동안 일부 사유지의 협의매수가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9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역사 개통을 위한 지역주민의 뜻을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영종역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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