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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거창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 잡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2 18:11

수정 2014.10.02 18:11

경남 거창군청에서 지난 1일 열린 '거창군-파이낸셜뉴스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오른쪽)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강수련 기자
경남 거창군청에서 지난 1일 열린 '거창군-파이낸셜뉴스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오른쪽)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강수련 기자

경남 거창군과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는 지난 1일 경남 거창군청에서 거창군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와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서 △거창군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및 판매 촉진 △거창군이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 지원 △마을기업.사회적 기업 등 지역공동체형 기업 활성화 △기업 투자유치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생산자 공선조직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출하를 조기에 정착하고 거창한농산물 파워브랜드, 직거래 업체 및 꾸러미밥상 확대 등 수도권 중심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군수는 "파이낸셜뉴스가 거창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한 데 대해 거창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100년 이상 동행의 길을 걷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거창군은 농산물 판매에 다른 지역보다 앞서는 좋은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평소에도 거창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이낸셜뉴스와 거창군이 상생의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거창군은 북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는 가야산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어 물 맑고 산이 깊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청정 농촌지역으로 꼽힌다.

인구는 6만여명이며 고랭지에 위치해 사과와 딸기, 오미자, 표고·송이버섯, 포도 등 과일과 각종 채소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품이다.
여기에 쑥을 먹여 키운 한우 쇠고기 '애우'는 거창이 자랑하는 명품 먹거리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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