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檢, 산케이신문 가토 서울지국장 세번째 소환 조사

장용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2 18:28

수정 2014.10.02 18:28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와 관련해 가토 다쓰야(48) 서울지국장이 2일 검찰에 세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이날 가토 지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가토 지국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변호인과 통역인을 대동하고 출석했다.

가토 지국장은 지난 8월 18일과 20일에도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가토 지국장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를 적용해 사법처리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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