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시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은 앞으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에서 정부를 비롯해 유관기관 등 국내·외적으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역량 있는 인물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시장실에서 이달곤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시청 제4회의실에서 개최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안상수 시장은 대회준비의 첫 운영체제가 되는 추진준비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대회운영 기반조성을 위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추진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간사인 정성철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당면현안 사항인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조속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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