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낙하 실험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노트4를 떨어뜨려 내구성을 실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깨진 스마트폰 이야말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공포"라면서 "우리는 소바자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갤럭시노트4를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각각 다른 높이에서 각기 다른 각도로 단단한 화강암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 결과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린 도자기 컵은 산산조각이 났으나 갤럭시노트4는 파손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계를 이용해 제품을 철로 된 바닥에 각기 다른 각도와 높이에서 수차례 떨어뜨리거나, 제품을 기계 안에 넣고 회전시키는 실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도 함께 넣은 음료수 캔의 아랫부분이 찌그러졌으나 갤럭시노트4는 멀쩡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일에도 갤럭시 노트4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도 잘 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험 동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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