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애플 16일 신형 아이패드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09 17:18

수정 2014.10.09 17:18

애플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화면을 키운 금색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 보도에서 애플이 이날 주요 언론매체에 e메일을 통해 '특별행사' 초대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별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 내 '타운홀' 강당에서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초대장에서는 "길어도 너무 길었다"라고 적혀 있을 뿐 구체적인 행사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24.6㎝ 크기의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새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애플의 태블릿PC 제품군 매출이 최근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일대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황금색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울러 다른 익명의 관계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애플이 내년에 기존 아이패드보다 더 큰 32.76㎝짜리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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