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과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16일부터 총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16일 인천정보산업고, 17일 문학정보고, 22일 인천중기청에서 실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42개사가 참여하고, 인천 특성화고 28개교 취업예정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16~17일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특성화고 우수 인재의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채용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사전에 구인기업의 채용 직무분야를 세밀히 파악한 후 해당 전공분야 학생과 사전매칭해 박람회 당일 효율적인 현장면접이 진행되도록 준비했다.

오는 22일 인천중기청에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남동공단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부고용노동청과 함께 제조업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추진한다.

또 향후 취업과 진로선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특강'과 '직장 내에서 pro-되기'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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