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영국 언론의 주장 “유학시절 맛 들인 치즈 탓”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17 08:12

수정 2014.10.17 08:12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영국 언론의 주장 “유학시절 맛 들인 치즈 탓”

김정은 위 축소 수술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수술 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병원에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4일 보도해 과제가 됐다. 김 제1위원장의 외모가 이전보다 홀쭉해진 것은 수술로 인한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잠적 기간에는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 과정에서 다친 발 부상 치료도 병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영국 언론들은 앞서 김 위원장이 스위스산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과체중에 시달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의 과체중에 의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다.
회복 치료를 받느라 당 창건일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40일 만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김 제1위원장의 외모가 이전보다 수척해진 것은 수술의 영향이라고 보도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주는 고도비만을 위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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