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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모스크바, '유럽 최고의 호텔' 수상 영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2 16:46

수정 2014.10.22 16:46

롯데호텔모스크바가 '빌리제뚜르 어워드 2014'에서 '유럽 최고의 호텔'과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롯데호텔모스크바가 '빌리제뚜르 어워드 2014'에서 '유럽 최고의 호텔'과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빌리제뚜르 어워드 2014'에서 '유럽 최고의 호텔'과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된 빌리제뚜르 어워드는 소렐이 주관하는 전 세계적 호텔 시상식이다. 매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 바, 스파 등 20개 부문별로 수상자를 발표한다. 투표는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23명의 언론인이 참여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3일 파리에 위치한 시치즈 모자이크 쇼룸에서 개최됐다.

유럽 최고의 호텔에는 '컨저버토리움 호텔'(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호텔 르 브리스톨'(프랑스 파리), '르 로얄 몽소 래플스'(프랑스 파리), '소피텔 리스본 리베르다데'(포르투갈 리스본)와 경합을 벌인 끝에 롯데호텔모스크바가 유럽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호텔 라 클로셰 엠갤러리 콜렉션'(프랑스), '레 프레 유진'(프랑스), '호텔 메트로폴 몬테카를로'(모나코), '소피텔 레전드 그랜드 암스테르담, 브릿지스'(네덜란드)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롯데호텔모스크바의 레 메뉘는 여기서 유럽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2위에 오른 '르 로얄 몽소 래플스' 호텔은 파리 5대 럭셔리 호텔 중 하나로 꼽히는 유럽의 대표 호텔"이라며 "이를 제치고 롯데호텔모스크바가 1위에 올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모스크바는 2012년과 2013년 '여행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콘데 나스 트래블러'를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데 이어, 빌리제뚜르 어워드를 수상해 유럽 최고 호텔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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