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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태우, 둘째딸 지율 배고픔에 냉장고 문 오픈 ‘식신본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5 20:44

수정 2014.10.25 20:44



오마베 김태우가 둘째딸 지율의 식신본능에 놀랐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는 자신만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처음과는 달리 실수연발로 인해 아침 식사가 늦어졌다.

결국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김태우의 둘째딸 지율이 식판 시위로 격하게 항의했고 이후 의자를 박차고 나온 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냉장고로 돌진했다.

15개월 된 지율은 꽉 닫혀 성인도 힘을 줘야 열 수 있는 냉장고 문을 한 번에 열어 엄마와 아빠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우는 “원래 냉장고 문 쉽게 열리는 거야? 지율아, 언니는 네 나이 때 그거 못 열었어”라며 놀랐고 김애리도 “나도 처음봤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네가 먹고 싶은 걸 냉장고에서 마음껏 골라 봐”라는 김태우의 말에 지율은 망설임 없이 소주를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자신의 아내가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허당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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