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리벤지’ 정통 서부극, 40-50대 男관객 ‘홀릭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15:04

수정 2014.10.31 15:04



‘웨스턴 리벤지’가 서부극의 향수에 젖어있는 4050 남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웨스턴 리벤지’가 한동안 영화관에 기근이었던 정통 서부극으로서 빠른 전개와 긴장감 있는 총격 액션에 대한 기대로 서부극의 향수에 젖어 있는 4050 남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웨스턴 리벤지’는 잔혹한 범죄의 희생양이 된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시작하는 존과 남편과 자유를 잃은 마델린, 존에 의해 동생을 잃은 델라루가 서로를 쫓고 쫓기면서 얽혀 가는 복수를 그린 액션 서부극으로 영화는 칸의 남자 매즈 미켈슨, ‘씬시티: 다크 히어로’ 잘 알려진 에바 그린의 출연으로 화제를 낳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개봉 전부터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영화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남성 구매자가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또 다른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화 관객 2억 명 돌파에 가장 중요한 배경 중 하나로 4050 관객과 남성 관객의 증가를 꼽는다.

이렇게 40~50대 남성 관객들은 이제 흥행을 좌우하는 놓칠 수 없는 관객층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정통 액션 서부극 ‘웨스턴 리벤지’는 현재 맥스무비에서는 40대 예매율이 53%에 달하며 4050세대가 가지고 있던 정통 서부극에 대한 목마름을 ‘웨스턴 리벤지’가 확실하게 충족시키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정통 액션 서부극 ‘웨스턴 리벤지’는 웨스턴 장르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짜릿한 서부 액션을 선사하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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