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디지털창원문화대전'(changwon.grandculture.net) 편찬을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2월 창원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을 편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지 2년 8개월여 만에 작업이 끝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지털창원문화대전은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합쳐 탄생한 통합 창원시의 과거와 현재의 모든 정보를 망라했다.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쳐 원고지 2만609장 분량의 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 8725장 등 멀티미디어 자료도 9354건에 이른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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