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이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 새롭게 출발한다.
최근 배우 김영광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로이 엔피노와 손을 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김영광은 새 소속사로 이적과 함께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촬영에 돌입했다. 새로운 환경에서 연기자 김영광으로 절치부심한 모습이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 지 더불어 기대가 모아진다.
김영광과 함께 이종석, 박신혜, 이유비가 메인 주연으로 활약할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극 중 김영광은 모델처럼 매끈한 몸매에 뛰어난 패션 감각, 훈남 외모에 다재다능한 재능을 겸비하고 집안까지 좋은 완벽한 귀족 기자 ‘서범조’로 분해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광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엔피노 관계자는 “김영광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모델 출신 배우가 트렌드로 자리 잡히는 데 있어 혁혁한 공을 세운 김영광이 더욱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김영광도 “모델 출신의 비주얼 배우 이미지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로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면서 “새로운 회사에서 배우로서의 앞으로의 도전들에 저 또한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노키오’는 오는 12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첫 전파를 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