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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리보르와 1-1 무승부.. 아자르 PK 실축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6 07:23

수정 2014.11.06 07:23


첼시가 약체 마리보르와의 경기에서 비기는 데 그쳤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스타디운 류드스크 브르트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마리보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2승 2무 승점 8로 1위를 지켰으나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마리보르는 3무 1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앞서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6-0의 완승을 거뒀던 첼시는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후반 5분 일격을 당했다.

마리보르는 후반 5분 아김 이브라이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첼시를 압박했다.


의외의 일격을 당한 첼시는 후반 28분 네마냐 마티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41분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으나 이를 에당 아자르가 골키퍼 정면으로 찬 것이 막히면서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말았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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