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가을철 농번기 및 육림기를 맞아 국내 6개 지역에서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파주, 오산, 청주, 구미, 광주 등 6개 사업장의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10월 13~31일까지 약 3주 간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와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와 관청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각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이뤄졌다.
청주 사업장 직원들은 10월13일 흥덕구 석남천 일대에서 잡초와 오물 제거 활동을 했으며, 17일에는 오산사업장 인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파주사업장 직원들은 10월24일 제2기갑여단 장병들과 함께 법원읍 자운마을 인근 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을 도왔다.
광주사업장도 28일 150여 명이 참여해 담양군 고서면에서 지역 특산품인 단감을 수확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서울 본사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숲을 가꿨다.
한편 LG이노텍은 지역 마을 및 기관과 자매결연 하고 사업장 별 1사1산, 1사1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1사1촌, 1사1병영 등 상생 활동을 진행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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