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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혼’, ‘굿닥터’ PD-작가 미스테리 스릴러로 다시 ‘재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0 18:05

수정 2014.11.10 18:05



드라마 ‘굿닥터’의 이재훈PD와 박재범 작가가 드라마 ‘원혼’으로 다시 만났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원혼(이하 원혼)’은 드라마 ‘굿닥터’의 이재훈 PD와 박재범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원혼’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 인용이 독립 운동가들을 처단한 공으로 하사받은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다룬 미스테리 스릴러다.

‘원혼’에서 극 중 인용(안재모 분)은 항일 운동을 하는 조선인들을 척결한 공을 치하 받아 가족들과 함께 외딴 곳에 있는 대저택으로 옮겨가서 살게 된다.

호사스럽기 그지없는 저택에 아이들이 신난 것도 잠시, 유선(박은혜 분)은 이 집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것에 불길함을 느낀다.


하지만 인용은 “천황폐하께서 하사하신 집에 불경한 소리를 한다”며 유선의 걱정을 묵살해버리고, 불안한 유선 앞에 무녀 비류가 나타나서 이 집에 대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인용과 유선, 그리고 아이들은 이 집의 비밀에서 풀려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재훈 PD의 24번째 작품 ‘원혼’은 오는 16일 밤 12시10분에 방송 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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