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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박사과정 권미옥씨 북극해 해빙예측 경연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1 10:42

수정 2014.11.11 17:32

한국해양대는 해양생명환경학과 박사과정 권미옥씨가 최근 '2014 FAMOS 워크숍'의 '북극해 여름철 해빙 예측 경연대회'에서 14개국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 공간분포 예측부문 1위, 종합 3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씨는 해빙·해양 접합모델을 이용해 북극해 해빙 및 해양환경을 재현하고 북극해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4 FAMOS'는 매년 10월 워크숍을 통해 북극해 해양 관측 및 모델 결과에 대한 정보 교류와 상호 보완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이듬해 여름철 북극해 해빙 면적이 최소가 되는 시기와 그 시기의 해빙 분포 등을 예측하는 '북극해 여름철 해빙 예측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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