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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웨딩관계자 12명 경남 방문.. 신혼여행 관광상품 개발 타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2 11:09

수정 2014.11.12 17:53

경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웨딩관광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중국 웨딩 관계자 12명이 경남을 방문해 도내 웨딩관광상품 및 한려해상 관광코스를 둘러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중국 상해TV '상하이 주말 어디로 갈까요?'에서 경남의 남해 원예 예술촌 웨딩 촬영지, 거제 외도 보타니아 등 한려해상 관광지가 방영되면서 중국 내 웨딩관광지 메카로 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방문 첫째날인 19일은 '별에서 온 그대'촬영지로 중국 내 한류열풍을 일으킨 환상의 섬 통영 장사도 및 거제 바람의 언덕 등을 둘러보고 둘째날인 20일은 통영 케이블카 탑승 및 남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남해 웨딩 촬영장을 방문해 한려해상을 연계한 웨딩 관광 상품 개발을 타진할 계획이다.

셋째날인 21일은 진주 촉석루 및 웨딩숍을 방문해 경남의 웨딩관광 상품을 알리고 산청 한방 휴양촌 및 창원 소재 성형외과 등을 방문해 웨딩과 의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방문 마지막날인 22일은 가야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 김해를 방문해 김해 한옥체험관 및 김수로왕릉에 이어 경남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지인 김해 아울렛을 방문하는 등 3박4일 일정으로 경남의 웨딩관광상품 및 관광코스를 방문한다.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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