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암표 급증에 “조치 취할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2 22:28

수정 2014.11.12 22:28



CGV가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암표 판매상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CJ CG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티켓 재판매 피해 관련 고객 안내’라는 제목으로 공지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CGV는 “최근 특정영화(‘인터스텔라’ IMAX 등)에 대한 예매티켓 재판매 행위에 따른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에 고객권리 보호를 위해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해 해당 판매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GV는 “해당 판매자로 적발될 경우 해당 아이디에 대한 사용제한 및 강제 탈퇴, 예매취소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거래 시 사기피해 사례도 접수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고객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아이맥스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분량이 할리우드 영화 중 가장 많은 작품으로, 아이맥스로 봐야한다는 추천이 쏟아지면서 아이맥스 암표가 급증한 상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