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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빈 광대축소술, ‘옆광대’와 ‘45도 광대’ 동시에 축소해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4 08:34

수정 2014.11.14 08:34

대학 졸업을 앞둔 김모(23)씨는 "튀어나온 광대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 면접마다 번번히 강해 보이는 이미지라는 이유로 탈락을 했고, 소개팅에서도 매번 폭탄신세를 면치 못했다.

이렇게 강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광대뼈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시술이 광대축소술이다.

실제 광대축소술 후기를 보면 옆광대 축소를 한 후 이동시켜 인상도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얼굴도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광대뼈 축소술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현상으로 피부 탄력과 근육조직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으로 볼처짐이나 팔자주름이다. 때문에 2차적으로 리프팅이나 지방이식 등 부가적인 수술까지 시행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작은얼굴 성형외과의 ‘쉐빈광대축소술’은 입안을 절개하고 기구를 넣어 광대뼈를 절제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구레나룻 부분에 작은 구멍을 통해 옆광대는 절골하여 내측으로 충분히 넣어준다. 입체감을 살려 옆광대와 앞광대를 깎아주는 방법으로 수술하여 얼굴 폭을 넓게 만드는 옆광대와 인상을 강하게 만드는 45도 광대뼈를 동시에 축소하여 입체감 있고 작은얼굴을 만들어준다.


나사나 철사로 고정하지 않아 공항검색대나 치과 등의 X-ray를 찍어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수술 후 볼 처짐을 피할 수 있다.
또 수술시간과 부기를 줄여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쉐빈광대축소술’은 미국성형외과 학회의 가장 권위 있는 ASPS에 작은얼굴성형외과 장호 대표원장이 논문을 발표하여 한국성형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작은얼굴성형외과 장호 대표원장은 "자신의 광대가 크다고 무턱대고 광대뼈를 제거하는 수술이 아닌, 반드시 자신의 얼굴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거친 후,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고려한 수술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얼굴 부위에 실시하는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저가 비용이나 과장된 광고에 현혹 되지 말고 수술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갖췄는지, 의사가 풍부한 수술 경험과 숙련성을 갖추고 있는지, 원장이 상담부터 수술 경과 체크까지 직접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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