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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호주 브리즈번서 개막.. '경제성장' 위해 모였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5 15:42

수정 2014.11.15 15:42

G20 정상회의 호주 브리즈번서 개막.. '경제성장' 위해 모였다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했다.

G20 정상회의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G20 회원국 정상들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등도 참석한다.

15~16일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난 2월 시드니에서 열렸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합의했던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 제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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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는 개막연설에서 "경제 개혁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경제 성장과 회복력(Resilience) 강화 등을 위한 G20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이 주요 토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회원국 정상들은 전 세계가 직면한 저성장·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장의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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